[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 기본이율에 거래실적을 감안해 최대 2.3%까지 이자를 적용해주는 적금상품이 나온다.

BNK금융그룹의 부산은행은 계좌이동제 시행에 따라 그룹 각 계열사와 거래중인 고객들에게 최고 2.3%의 우대이율을 지급하는 ‘연리지(連理枝)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연리지란, ‘서로 다른 나뭇가지가 맞닿아 하나가 된 나무’를 뜻하는 것으로, 상품명은 BNK금융그룹 각 계열사의 거래 실적을 하나로 통합해 추가 이율과 혜택을 제공하자는 의미를 부여했다.

이 상품은 개인 및 법인 모두 가입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2개월부터 36개월까지로 자유적립식과 정기적립식으로 선택해 가입할수 있다.

1년제 기준으로 기본이율은 정기적립식은 1.5%, 자유적립식은 1.3%다. 여기에 계열사 거래실적(최대 0.3%)을 비롯해 ▶주거래 우대실적(최대 0.3%) ▶자동이체 등록실적(0.1%) ▶종이통장 미발행 선택(0.1%) 등에 따라 최대 0.8%의 우대이율을 지원한다. 정기적립식을 선택한 고객은 최대 2.3%의 이자를 제공받을 수 있다.

계열사 거래실적은 계열사인 BNK투자증권,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BNK자산운용사의 거래실적에 연계해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0.3%의 우대이율을 추가 지급한다.

주거래 우대실적 이율은 부산은행 첫거래 고객 및 계좌이동 서비스를 통해 부산은행으로 거래계좌를 변경할 경우 각각 0.1%씩을 추가로 제공하며, 종이통장 선택 서비스는 연리지 적금을 무통장으로 가입하면 0.1%를 추가 적용한다.

강상길 부산은행 마케팅부장은 “부산은행 뿐 아니라 그룹 계열사 이용고객에게도 혜택을 줄 수 있는 상품 출시와 아울러 앞으로도 고객 가치 향상을 위한 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계좌이동제 시행에 따른 시리즈 상품인 평생통장 출시 기념으로 노트북과 UHD TV, 여행상품권, 안마의자 등의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 중이며, 새로 출시한 연리지적금 역시 올해말까지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