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기관 상주 취약계층 맞춤형 서비스 지원…플러스센터’ 9일부터 운영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가양동에 ‘서울강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가동 준비를마치고 오는 9일부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고용복지+센터는 주민들이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기관간의 벽을 허물고 한 공간에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 모델이다.

구는 늘어나는 고용ㆍ복지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센터 공모사업에 응모해 지난 3월에 최종 유치지역에 선정됐다.

서울강서 고용복지+센터는 가양동 소재 탐라영재관(양천로 57길 10-10) 2층과 3층에 총 1,507㎡의 시설규모로 마련됐다.

구청과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새일센터, 민간대체인력뱅크, 금융감독원 등 5개 기관에서 지원하는 42명의 고용․복지 전담 인력이 상주근무하며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2층(789㎡)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의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허브센터 들어섰다. 각종 고용․복지 지원정책을 홍보하고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설명회장과 프로그램실도 갖췄다.

3층(718㎡)에는 구청의 일자리정책팀, 일자리지원팀, 취업정보센터, 희망복지팀이 자리를 옮겨왔고 고용센터, 새일센터, 미소금융 등이 입주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주민들에게 원스톱 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업성공패키지 ▷직업훈련 ▷실업급여신청 ▷경력단절여성 특화서비스 ▷지역맞춤 일자리제공 등 종합적인 고용지원을 비롯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통합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지원과 ▷신용회복 ▷저리자금대출 등 서민금융지원에 이르는 모든 서비스가 한 자리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강서 고용복지+센터는 지하철 9호선 가양역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임대아파트 밀집지역이 가까이 있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일자리 정책은 단순히 숫자로만 성공을 말할 수 없다”며 “구직단계부터 주민의 행복을 챙기는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고용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18일 서울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한 관계 부처장과 지역 국회의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