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영화 ‘검은 사제들’의 네이버 무비토크가 V앱을 통해 생중계된 영화 콘텐츠 중 최초로 ‘좋아요’ 100만 클릭을 돌파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지난 16일 진행된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 제작 영화사 집)의 네이버 무비토크에는 장재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이 출연해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아울러 캐릭터 소개 영상과 제작기 영상, 본편 하이라이트 영상 등이 최초로 공개돼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검은 사제들’은 무비토크 행사 전부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생중계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내내 실시간 검색어에 머무르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동시 생중계된 V앱을 통해서는 영화 콘텐츠 중 최초로 ‘좋아요’ 100만이 넘는 숫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진행된 토크에서 김윤석은 ‘전우치’ 이후 6년 만에 강동원과 호흡을 맞춘 데 대해 “6년 만이라고는 하지만 그 동안 저희는 자주 만났다. 워낙 친한 사이라 이번 작품에서도 호흡이 좋았다”고 말했다. 같은 질문에 강동원은 “여전히 열정이 넘치신다”고 화답해 이들의 호흡을 기대하게 했다.

작품에 참여한 계기를 묻는 질문에 김윤석은 “시나리오를 단숨에 읽었다. 정말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다. 사제들의 이야기라 무겁게 느껴질 수 있지만 굉장히 스피디하고 액션도 많았다”고 답했다. 강동원 역시 “시나리오가 좋아서 선택했다”고 말해 ‘검은 사제들’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더했다.

‘검은 사제들’에서 위험에 직면한 소녀 ‘영신’ 역을 맡은 박소담에 대해 장재현 감독은 “보배 같다”, 김윤석은 “요물 같다. 어마어마한 매력이 있다. 천사 같은 모습 속에 굉장히 섹시한 모습도 있다”, 강동원은 “힘든 역할을 맡아 짠하다”고 각자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작품에서 삭발을 감행한 박소담은 “굉장히 슬플 줄 알았는데 엄마가 ‘머리는 또 자라잖아’라며 용기를 주셨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공약을 묻는 질문에 강동원은 “800만 돌파시 수단을 입고 무대인사를 진행하겠다”, 김윤석은 “극 중 등장하는 돼지 ‘돈돈이’를 들고 강동원 씨와 함께 무대인사에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김윤석과 한국 영화계 스타 강동원의 ‘전우치’에 이은 두 번째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존 한국 영화에선 볼 수 없었던 소재와 장르적 시도를 통해 독창적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11월 5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