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식증과 거식증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폭식증이란 음식을 너무 안 먹어서 생기는 질병인 거식증과 더불어 음식섭취와 관련해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식이장애 중의 하나이다. 폭식증 환자들은 반복적으로 음식을 폭식하면서, 먹고 싶은 욕구를 도저히 조절할 수 없으며, 먹고 난 후에는 체중을 줄이려는 행동을 강박적으로 반복한다. 때로는 씹지도 않은 채 음식을 삼켜버려 게걸스럽게 음식을 먹거나, 주변 사람들 몰래 숨어서 음식을 먹는 모습도 보인다. 거식증은 날씬해지기 위해 극단적으로 음식을 거부하거나 체중을 줄이기 위해 인위적인 구토, 심한 운동, 설사약 복용 등의 행동을 하는 경우이다. 그 결과 체중이 적정체중 대비 15% 이상 감소하며, 심한 경우 30% 이상까지도 체중이 감소된다. 이런 상황은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응급 상황이며 반드시 입원치료를 해야 한다. 그 중 '일본 여자 피겨스타’ 스즈키 아키코(30)의 거식증 극복 사례가 재조명받고 있다.스즈키 아키코는 지난 2001∼2002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3위에 올라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이후 성장통이 엄습했고 다이어트에 따른 섭식 장애(거식증)로 건강이 악화됐다. 수 년 간 슬럼프를 겪었던 스즈키 아키코는 2008년 재기에 성공한다. 눈물겨운 노력 끝에 은반에 다시 섰고 안정된 기술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특히 지난 2009년 12월 일본 선수권에서 아사다 마오(24)와 명승부 끝에 은메달을 따냈다. 거식증을 극복한 스즈키 아키코는 지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도 출전, 세계 8위에 올라 감동을 안겼다.거식증 폭식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평소 식습관 중요", "먹어도 살 안찌는 체질 부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이윤구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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