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한국 청년들의 독일 기업 취업 진출을 돕기 위해 독일과 협력 파트너쉽을 구축한다.
산업인력공단은 1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한독상공회의소(KGCCI)와 인적자원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요하임 가우크 독일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계기로 독일 마티아스 마흐니히 경제에너지부 차관, 주한독일대사관 롤프 슈스터 부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한독상공회의소는 독일과 한국간 무역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1981년 설립된 비영리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방안, 일학습병행제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하게 된다. 또한국 청년들의 독일 기업 진출을 돕기 위해 청년 해외진출 프로그램 ‘K-Move’사업에 관심이 있는 독일 기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컨퍼런스, 채용박람회 등 국제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박영범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실력이 검증된 국내 젊은이들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인력공단은 지난해 3월 박근혜 대통령의 독일 국빈 방문 이후 한-독 공동 개도국지원사업 및 공동 컨퍼런스, 일학습병행제 우수기업 연수 등을 진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