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진원 기자]서울중앙지법(법원장 강형주)이 30일 탈북청소년 30명과 교사 4명을 초청해 민ㆍ형사 재판을 방청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들은 2003년 개교한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 ‘하늘 꿈 학교’에 다니는 중ㆍ고등학생이다. 현재 이 학교에는 60명이 재학 중이다.
탈북청소년들은 현직 판사에게서 법원과 한국의 사법제도를 설명 듣고 북한과 다른 점을 질문했다.
탈북 청소년 초청은 서울중앙지법이 2012년부터 하는 행사다. 법원이 ‘무서운 곳’이 아닌 인권 보장 기관이라는 점을 알려 이들이 사법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게 하려는 목적으로 마련했다.
법원은 “탈북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민주시민으로 자긍심을 갖고 통일과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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