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18일 오전 6시50분께 서울 중랑구 상봉동 망우역을 통과하던 청량리발 안동행 무궁화호 열차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한 남성이 쓰러져 있는 선로 위를 그대로 지나쳤다.
코레일에 따르면 열차 기관사는 역내로 진입하던 중 전방 선로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를 발견하고 “선로에 이상한 물체가 있다”고 무전으로 역에 전달하고서 역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전을 받은 역 직원들이 선로에 나아가 사람임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했다. 후속 열차 운행에 차질은 없었다.
이 남성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경찰은 역내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인해 이 남성이 선로상에 있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