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한주완이 이연희의 품 안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9월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연출 김상호, 최정규|극본 김이영)'마지막 회에서는 아버지의 총에 맞은 강인우(한주완 분)이 자신이 그토록 사모했던 정명공주(이연희 분)의 품에서 눈을 감는 모습이 그려졌다.강주선(조성하 분)은 홍주원(서강준 분)을 죽이려 총을 쏘지만, 인우가 그 앞을 막아서고 결국 인우는 총을 맞고 쓰러진다. 인우는 이미 진행 있었던 부상과 출혈로 인해 사경을 헤매는 신세가 된다. 서둘러 정명과 주원은 인우를 안으로 옮기고 의원을 부르지만, 인우는 의식이 없었다. 정명은 그의 옆에서 손을 꼭 잡고 "제말이 들리십니까? 이대로 가실순 없습니다."라며 오열한다. 그때 인우는 마지막 힘을 내어 겨우 입을 열었다. "그곳에 계시는 군요, 마마. 마지막 모습을 보고 싶지만, 그런데 보이지가 않습니다."라는 인우. 정명은 더욱 더 인우의 손을 꼭 잡았다. 그러나 인우는 괜찮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명의 모습도 주원의 모습도 자신의 기억과 함께 갈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것. 인우는 눈을 감고 정명을 처음 만났던 어릴 때와, 그리고 자신이 아픈 사랑을 해야만 했던 것을 떠올렸다. 미소를 짓는 인우. 인우는 죽음의 순간에서도 정명만을 생각하고 있었다. 정명에게 "밤 하늘의 별처럼 닿을 수 없던 마마를 알게 된 것은 제게는 가장 아프지만 소중한 기억이었습니다. 그러니 마마, 그 소중한 만큼 부디 행복해 지시기 바랍니다"라며 그는 당부의 말을 했다. 또한 곧이어 들어온 주원에게 무엇하나 온전치 않았던 자신에게 주원은 유일한 벗이었다고 말한다. 인우는 "그런 너와 마마의 곁을 지킬수 있어서 나는 기뻤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남긴 채 영원히 정명과 주원의 곁을 떠났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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