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트레이드證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스테인리스 냉연 가공업체인 현대비엔지스틸이 원료 가격 상승과 실적 증가세 지속으로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13일 강태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2014년 현대비앤지스틸의 실적은 IFRS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7773억원, 영업이익 535억원로 지난해보다 각각 11%, 1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작년부터 이어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최근 현대비앤지스틸의 주가는 현대제철의 특수강 선재 하공정을 담당한다는 시장의 기대감에 의해 움직이는 경향을 보였다”면서 “이에 대해 사실 여부는 알 수 없으나 올해 원료 가격 상승 및 실적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니켈 가격 상승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혔다. 강 연구원은 “올해 스테인리스의 원재료인 니켈 가격 상승이 전망됨에 따라 제품 판가 상승에 의한 실적 증가가 가시화 되고 있어 현대비앤지스틸의 300계 제품 마진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400계 스테인리스스틸(STS) 판매 비중은 작년과 유사한 규모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