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의 임기 중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린 13일 서울 한국은행에서 김중수 총재가 마지막 의사봉을 내려놓고 있다. 이날 금통위는 연 2.50%인 기준금리를 10개월째 동결했다. 기준금리를 올리거나 내릴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시장의 관심은 오는 19일 예정된 이주열 총재 내정자의 청문회에 가 있다. 이 내정자가 최근의 경기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갖고 있는지에 따라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 내정자가 취임해 처음 주재하게 되는 4월 금통위에서도 동결이 점쳐진다. 신임 총재가 취임 후 첫 금통위에서 금리에 변화를 준 사례는 한 번도 없었다.
서경원 기자/gil@heraldcorp.com
사진=안훈 기자/
kimh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