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런닝맨’ 추석 선물은 도둑 3인방이 아닌 추격자 팀에게 돌아갔다.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배우 임주환, 슈퍼주니어 은혁, 트로트가수 홍진영이 출연해 추석 선물 사수를 위한 휴게소 맛집 투어와 해피 추석 레이스를 선보였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팀별로 나뉘어 즐거운 고속도로 휴게소 맛집 투어를 펼쳤다. 그러나 휴게소 식사가 끝난 뒤 진짜 미션이 드러났다. 다음 미션을 위해 5명이 팀으로 묶여야 하는 것. 이를 위해서는 함께하고 있는 팀원을 버려도 되고, 버려진 팀원은 이동 수단이 없다면 히치하이킹을 해서 미션 장소로 와야 했다.월요커플 송지효와 개리는 서로 배신하지 말자고 약속했다. 개리는 송지효에게 물도 떠다주고, 그녀와 함께 휴게소에서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송지효는 하하와 지석진의 배신 제안에 망설이다가 개리를 휴게소에 버려두고 배신을 선택하면서 배신의 맛을 알았다. 이에 송지효는 지석진과 또다시 하하를 버리고 배신해 웃음을 자아냈다.미션 장소인 경포대에선 5:5 추석 선물 획득 게임이 펼쳐졌다. 이에 임주환은 엄청난 승부욕으로 튜브 쟁탈전에서 김종국과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치고, 이어진 게임에서도 멤버들이 활약하면서 유재석 팀이 더욱 많은 선물을 획득하게 됐다.이에 멤버들은 남은 선물들을 모두 걸고 단판 승부를 제안했고, 은혁이 제안한 신발 던지기 게임에서, 은혁의 신발이 선을 넘기면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선물은 김종국 팀에게 가게 됐다.그러나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한 시간 동안 취침 할 수 있는 시간을 줬다. 이어 1시간 뒤 정시에 일어난 유재석과 임주환, 이광수에게 은밀한 제안을 했다. 제작진은 세 사람에게 송장에 이름을 쓰고 택배를 부치는데 성공하면 선물을 독식할 수 있다며 선물을 독식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느냐, 아니면 선물을 나눠 갖느냐 선택하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과 이광수, 임주환은 선물 도둑이 되었다. 멤버들이 잠든 사이 도둑 3인방은 추석 선물을 몰래 챙겨 도망쳤고, 뒤늦게 일어난 다른 멤버들은 선물을 되찾기 위해 이들을 쫓으며 선물 도둑과의 치열한 추격전이 펼쳐졌다.
그러나 선물 도둑들은 금방 추격자들의 눈에 띄었고, 바로 뒤에서 이들을 쫓기 시작했다. 이에 도둑 3인방은 한명은 차에서 내려 송장을 부치기 위해 뛰고, 나머지 2명은 차에서 추격자들을 막기로 했다.그러나 차에서 내려 달리던 임주환은 뒤쫓아온 은혁과 숨어있던 송지효에게 붙잡혀 이름표를 뜯겼고, 나머지 멤버들 또한 결국 추격자들에게 포위되고 말았다. 이에 다시 한 번 이광수가 택배 송장을 부치기 위해 내리려 문을 열었지만, 그 뒤에서 숨어있던 김종국이 난입해 이름표를 뜯었고, 남은 것은 유재석 뿐이었다.이때 갑자기 추격자 팀의 지석진이 선물을 빼돌려 송장을 부치려했고, 지석진 또한 이름표가 떼이면서 어수선해졌다. 이 때를 틈타 유재석이 다시 택배 송장을 쓰기 위해 달려갔지만, 홍진영에게 이름표를 뜯겨 실패하고 말았다. 결국 도둑 3인방은 추격자 앞에 무릎을 꿇는 신세가 됐다. 이후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려는 유재석의 멘트에 멤버들은 착한 코스프레라며 불반이 이어졌고, 그러자 유재석은 “남의 것 훔치지 않고 열심히 살겠다”라고 반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석 선물을 두고 벌어진 해피 추석 레이스는 추격자 팀의 승리로 돌아가면서, 도둑 3인방 유재석, 이광수, 임주환, 그리고 지석진을 제외한 추격자 팀이 사이좋게 선물을 나눠 갖고 돌아가게 됐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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