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서상희 기자] ‘내 딸 금사월’ 혜상(이나윤 분)의 얄미운 연기가 화제다.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연출 백호민·이재진, 극본 김순옥) 7회 방송분에서는 민호(박상원 분)에게 입양된 혜상의 모습이 그려졌다.혜상은 병원을 떠나기 전 사월(갈소원 분)을 만나 “원장아빠가 사월이를 부잣집에 입양 보낼 거니까 나는 보육원에 남는 게 좋겠다고 했어. 살려달라고 비는데도 날 버리고 가버렸어. 널 부잣집에 보내려고 내가 죽길 바랐어!”라며 뻔뻔하게 거짓말을 했다.이에 사월은 “거짓말. 아빠는 다리에 피가 나는데도 너희들 찾겠다고 마지막까지 뛰어 다니셨어”라고 했고, 혜상은 “지금 친아빠라고 편드는 거야? 아빠가 너무 미웠지만 사람들한테 사실대로 말 못했어. 네가 아빠 때문에 미움 받는 거 내가 어떻게 봐”라고 말했다.이어 혜상은 “넌 나랑 제일 친한 친구잖아”라며 자신의 목걸이를 주고 떠났고, 혜상은 민호와 지혜(도지원 분)에게 입양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혜상은 민호와 지혜에게 예쁨 받기 위해 평소 먹지 않던 야채를 꾸역꾸역 먹다가 화장실에 가 토하기도 했고, 지혜에게 “좋은 학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부 열심히 해서 실망시켜드리지 않을게요”라고 하는 등 과도하게 의욕을 보였다. 혜상은 보육원에서 있던 시절을 생각할 때마다 고개를 내저으며 “난 이제 금혜상이 아니라 오혜상이야. 그때 생각을 왜 해? 다 잊을 거야!”라고 하는 등 아역임에도 훌륭한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한편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MBC 주말 드라마 ‘내 딸, 금사월’은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