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전남)=박대성 기자] 영.호남 상생협력을 위한 추석맞이 전남-경북 농수산물 직거래장터(‘331장터’)가 18일부터 대구 두류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22개 지역대표 농수산물이 판매되는 전남과 경북 공동 홍보관이 운영된다.
전남 유기농쌀과 경북 팥으로 만든 화합떡 절단식, 양쪽 대표 농산물인 나주배 및 영주사과 조형물과 포토존 설치 등 영.호남 상생 퍼포먼스와 화합의 장도 펼쳐지고 있다.
특히 전남이 배출한 12명의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품, 전남 10대 브랜드 쌀,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선정된 전통주 제품, 6차산업 우수 제품, 배, 사과, 파프리카 등 우수 전남 제품이 홍보되고 있다.
시군별 판매부스에서는 완도 전복, 나주 배, 광양 매실, 보성 녹차, 화순 작두콩, 해남 김치, 영광 모싯잎, 신안 수산물 등 전남을 대표하는 100여 품목을 시중가보다는 10~30 %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공동 홍보관에 전시한 전남쌀과 경북쌀을 대구.광주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해 상생의 의미를 더하기로 했다.
박경곤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331장터는 영.호남 화합 및 상생협력의 우수사례로 정착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두 지역 농수산물 판로 개척과 홍보활동으로 생산농가 간 화합과 농가 소득 증대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331장터’는 전남도청 소재지인 무안군과 경북도청 소재지인 안동시와의 거리가 331km로 전남과 경북의 거리를 의미하며, 내년도 행사는 전남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