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SBS ‘영재발굴단’이 5주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영재발굴단’은 전국 6.7%, 수도권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한 번 자체최고시청률을 넘어선 기록이다 .

이날 방송된 ‘영재발굴단’에선 마샬아츠, 뮤지컬 등 독특한 분야에 빠진 영재들과 아이를 못마땅해 하는 엄마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무술감독 정두홍과 뮤지컬배우 정성화 등 아이들의 롤모델과 만남도 성사시켰다.

정두홍 감독은 “하루에 한 시간만이라도 다른 것을 해봐야 한다”라고 마샬아츠 영재 명재하 군을 설득했다. 공부를 잘해야만 ‘영재’라는 편견을 깨트리면서도 영재들이 한 단계 더 발전할 기회를 제공했다. 아이들은 자신의 롤모델이 전하는 이야기를 ‘잔소리’가 아닌 진심 어린 조언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나왔다.

‘영재발굴단’은 최근 다양한 분야의 영재들을 소개하며 안방에 순조롭게 연착륙했다. 방송 초반엔 3%대의 시청률을 유지했으나, 현재는 두 배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며 호평받고 있다.

앞서 지난 22일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선정한 지상파 TV 부문 2015년 7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뽑혔다.

프로그램에선 6월 24일과 7월 29일 두 번에 걸쳐 방송된 ‘거장들도 인정한 10세 국악신동,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이유는?’ 편으로 방송에선 표지훈 군의 힘겨운 영재로의 삶을 다루며 브라운관 안팎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방심위는 “‘영재발굴단’이 과도한 사교육으로 힘들어하던 영재 어린이가 강압적인 교육에서 벗어난 후 영재성을 마음껏 발휘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 교육의 문제점들을 되돌아보고 영재교육에 대한 시각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특정 분야에 특별한 재능을 보이는 아이들을 찾아 잠재력을 관찰하고 나아갈 길을 함께 모색하는 SBS ‘영재발굴단’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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