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

[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구인수가 모화경에게만은 진심이었다.9월 22일 방송된 MBC 드라마 ‘이브의 사랑’ 92회에서는 자신의 야욕을 채우기 위해 가족이고 뭐고 생각하지도 않고 달려왔던 구인수(이정길 분)이 모화경(금보라 분)에 대한 사랑만은 절절했다.이날 방송에서 모화경은 구인수를 앞에 두고 자녀들에게 “너희들, 네 아버지에게 왜 이렇게 못 하느냐. 너희 아버지 고생한 거 이야기 하면 양동이가 두 개는 있어야한다”라며 우는 소리를 냈다.모화경은 “네 아버지가 진사장님 밑에서 빌빌 비비면서 얼마나 고생한지 아느냐”라며 구인수를 안타까워했다.구인수가 엉망진창 나쁜 짓을 많이 하고 살았지만 모화경은 자신의 남편이 성실하고 정직한 사람으로 믿고 있었다.이후 구인수는 잠든 모화경의 발을 만지며 “예전에는 아기 발 같더니 어느새 우리 어머니 발처럼 되었네”라며 안타까워했다.이어 “살면 살수록 너에게 미안하다. 나 같은 서방 만나서 존경해주고, 내가 이 다음에 눈 감을 때 너한테 제일 죄스러울 거 같다”라고 말했다.자다가 발이 간지러워 깬 모화경은 “아직도 내가 그렇게 좋아요?”라고 웃었다. 구인수는 모화경이 아직도 너무 사랑스러웠고 모화경 역시 구인수를 존경했다.이렇게 절절한 부부애를 자랑하는 두 사람. 그러나 구인수가 진사장을 죽인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면 모화경이 어떤 표정을 지을지, 어떤 반응을 할지 앞으로 전개가 기대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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