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백종원이 53년 역사의 대구 돈가스 맛집을 찾았다.18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 천왕)’ 4회에서는 돼지불고기, 닭볶음탕, 떡볶이에 이어 돈가스 3대 맛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3대 천왕’이 경양식 돈가스의 3대 맛집을 찾는 와중에, 백종원은 제일 먼저 대구의 53년 역사를 지닌 돈가스 맛집을 찾았다. 그곳은 백종원이 이미 알고 있는 맛집으로 4년 전에도 찾아왔었다고. 4년 전과 전혀 달라진 바가 없는 맛집의 모습에 백종원은 미소를 보였고, 이어 바로 제공된 스프의 향을 맡으며 “이 집의 수프는 기대하게 만든다”고 노란 빛의 크림수프 색이 입맛을 돋운다고 설명했다. 배고픈 참에 허겁지겁 수프를 먹은 백종원의 앞에 빠르게 돈가스가 제공되었고, 소스가 얹어진 돈가스의 중앙에 빨갛게 그어진 케찹 한 줄이 범상치 않은 비주얼을 자랑했다.백종원은 “나보다 선배님”이라고 돈가스에 대고 꾸벅 인사를 하며 웃음을 자아내더니, 이어 서걱서걱 바삭거리는 소리를 내며 칼질을 시작해 보는 이들을 집중시켰다.대구 돈가스 맛집의 경우 얇은 고기가 특징이라고 소개한 백종원은 돈가스와 함께 제공된 감자샐러드와 볶은 양파를 곁들어 먹었다. 그중 감자 샐러드를 조금씩 떼어내 돈가스와 동시에 먹으며 그 맛이 바로 궁극의 맛이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돈가스를 다 썰어놓고 먹는게 좋은지, 아니면 하나하나 썰어가며 먹는 것이 좋을지 묻는 스태프의 질문에 백종원은 “썰어놓고 얘기하다보면 빼앗길 수 있다”며 돈가스 철통 방어 법을 일러주어 웃음을 자아냈다.그러며 돈가스를 미리 썰어놓는 게 좋은 순간은 오직 상대방이 함박스테이크를 먹을 때라며, 이렇게 틈틈이 대화를 주고받으며 식사를 하는 와중에도 백종원은 15분 만에 대구 돈가스 먹방을 끝내 놀라움을 불러일으켰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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