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주호 데뷔전 ‘성공적’.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박주호(28)가 홈경기에서 치른 데뷔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는 만점활약을 펼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박주호는 18일(한국시간) 독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C조 1차전 FC크라스노다르(러시아)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박주호의 분데리스리가 데뷔전은 성공적이었다.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박주호는 0-1로 뒤진 전반 추가시간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팀 동료 마티아스 긴터의 머리를 향해 정확한 크로스를 날려 동점골을 이끌어 냈다.

이어 박주호는 후반 추가시간에는 긴터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골지역 정면에서 헤딩 슈팅, 2-1로 경기를 역전시켰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멀티플레이어’ 박주호는 2013년 FC바젤(스위스)에서 마인츠로 이적하며 분데스리가에 입성했다.

왼쪽 풀백과 미드필더를 오가며 안정적인 기량을 뽐낸 박주호는 지난달 마인츠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현지 언론은 2018년까지 3년 계약을 맺은 박주호의 이적료에 대해 350만 유로(약 46억원)로 추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