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옥인길 주점인 ‘앵두꽃’이 ‘2015 서울좋은간판 공모전’ 대상을 차지했다.
서울시는 지난 5월부터 두달간 진행한 서울좋은간판 공모전에서 좋은간판부문에 ‘앵두꽃’을, 창작간판부문에 ’일체형 통합사인’을 부문별 대상에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앵두꽃은 가게 이름을 새빨간 이미지와 독특한 문체로 아름답게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일체형 통합사인은 9층 짜리 건물에 연립형 간판과 층수를 같이 표기해 간판 난립을 억제할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레고블럭을 간판으로 활용한 ‘장남감가게’, 시간에 흐름에 따라 간판 모양이 변하는 ‘달달한 밤’, 간판 위치를 가운데가 아닌 귀퉁이에 적은 ‘Hello(헬로) 동물병원’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심사 방식을 도입해 전문가뿐만 아니라 시민 600여명도 투표로 심사에 참여했다. 좋은간판 공모전 시상식은 다음달 5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된다. 수상작은 서울시청과 뚝섬 자벌레 전시관, 서울시립도서관 등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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