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 LG전자가 6만원선이 무너지는 등 주가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지주회사인 LG도 12일 신저가를 기록했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는 오전 10시 54분 현재 전일 대비 1.11% 떨어진 5만36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LG의 이 같은 주가 부진은 LG의 순자산가치(NAV)의 17%를 차지하는 LG전자 주가가 부진을 면치 못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LG는 올해 들어 지난 11일까지 15.31% 하락해 LG전자(-12.18%)보다 낙폭이 더 크다.
LG그룹 타 계열사의 주가도 부진하다.
LG그룹 상장사인 LG유플러스(-6.97%), LG디스플레이(-7.49%), LG생활건강(-11.31%), LG화학(-18.53%), LG패션(-19.73%)도 연초 이후 줄줄이 약세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추정에 나선 LG전자의 올해 연간 실적 추정치는 11일 기준 매출액 60조3762억원, 영업이익 1조3924억원으로 연초 대비 각각 0.39%, 12.74% 하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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