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서상희 기자] ‘내 딸 금사월’ 마리(김희정 분)가 만후(손창민 분)의 아들을 낳아 집으로 들어왔다.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연출 백호민·이재진, 극본 김순옥) 4회 방송분에서는 마리의 소식을 듣고 산부인과로 달려간 국자(박원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만후의 아들을 간절히 바라던 국자는 아이를 보자마자 “정말 고추야? 기저귀 좀 벗겨봐. 재주도 좋다”라고 했고, 마리는 “어머니 저랑 약속 하셨잖아요. 아들만 낳으면 다시 생각하시겠다고. 그럼 뭐해요 정작 애 아빠가 나 몰라라 하는데”라며 툴툴댔다.이에 국자는 “당장 짐 싸! 퇴원 준비해”라고 한 후 아이와 마리를 데리고 집으로 왔고, 마리를 본 만후는 흥분해 “당장 나가!”라고 했지만 국자는 만후를 설득해 산후조리만 집에서 하고 보내자고 했다.이때 민호(박상원 분)의 딸을 보육원에 두고 온 득예(전인화 분)가 집으로 왔고, 당황한 만후가 “여보 어떻게 된 거야? 병원에서 왜 나왔어?”라고 했지만 모든 사실을 알고 있는 국자는 당당하게 “멀쩡해서 퇴원시켰어. 만후 아들 낳아온 고마운 사람인데 인사 안 해?”라고 했다. 이어 국자는 “배 안 아프고 공짜로 애 생겼으니 이보다 좋은 게 어딨어”라고 했고, 마리 역시 “미안해요. 어머니 때문에 할 수 없이 왔네요”라고 해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줬다.
하지만 이미 복수를 결심한 득예는 아무렇지 않게 아이를 안아들더니 “아가야 잘 왔어. 오늘부터 여기가 네 집이야. 사골미역국 괜찮아요? 편히 몸조리 하다 가요”라고 하며 만후에게는 “당신 자식인데 이 집에서 키우는 게 맞아요”라고 했다. 한편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MBC 주말 드라마 ‘내 딸, 금사월’은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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