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 “한국에서 글로벌 브랜드들 제쳤듯, 중국에서도 No 1. 피자 자신 있습니다”
MPK그룹의 미스터피자가 지난해 3월 중국 상하이 진출 이후 기대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1년 만에 다점포화 기반을 마련했다. MPK그룹은 지난해 문을 연 상하이 5개 매장의 점포별 월평균 매출이 1억1000만원을 넘어섰고, 이같은 인기를 바탕으로 올해 중국 대륙에 100개의 거점 점포망을 구축해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특히 미스터피자의 상하이 1호점인 복주로점은 개점 이래 월평균 고객 1만명, 매출 1억5000만원을 올리며 총 18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미스터피자 매장과 비교했을 때, 매출 상위 10위권에 해당되는 실적이다. 이후 오픈한 우시 완다광쟝점, 홍커우 롱즈멍점, 푸동 잉춘루점, 소주 관첸지에점 또한 모두 월 1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인기 상한가를 치고 있다. 미스터피자가 이렇게 상하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요인은, 우수한 점포 입지와 감각적인 인테리어 디자인, 300%(수타도우, 수제토핑, 석쇠구이) 원칙, 퍼포먼스팀(드림팀) 활약 등이다.
MPK그룹은 상하이 지역의 인기를 바탕으로 올해 중국사업에 가속패달을 밟은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상하이를 중심으로 한 인근 주요도시에 25개 점포, 베이징에 45개 점포 등 중국 전역에 걸쳐 70개의 신규 점포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같은 목표가 달성되면 미스터피자의 중국 점포는 총 100개로 늘어나게 된다.
이와 함께 MPK그룹은 올해부터 상하이법인의 합작사인 중국 유통업체 골든이글그룹과 업무제휴를 통해 상하이-난징라인 다점포 출점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오는 4월 난징시에 위치한 GE백화점 본점 입점을 시작으로 10개의 점포를 개설할 예정이다. 또 항저우, 소주 등 상하이 인근 주요 도시에도 다점포망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베이징에 총 25개 점포를 운영중인 이 회사는 다점포망 구축을 위해 베이징을 무대로 한 가맹사업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현재 120 사업자로 부터 가맹점 상담을 받은 상태다. 베이징에 영업중인 미스터피자 매장 25곳중 15곳은 월평균 매출이 1억원을 웃도는 등 영업실적이 우수한 편이다.
MPK그룹은 요녕성 대련 허핑점, 산동성 연태점, 산동성 랴오청점, 심양 롯데점 등 4개점이 오픈 예정이며, 천진 따웨이청, 산서성 태원에도 가맹점 개점 작업을 진행되는 등 베이징 외곽 지역도 가맹점 점포망 구축 사업이 한창이다. 이재원 MPK그룹 중국본부 본부장은 “미스터피자가 한국에서 글로벌 피자를 밀어내고 1등 브랜드로 등극한 것처럼, 미스터피자만의 노하우와 현지화 전략으로 중국 최고의 피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올해 100개의 거점 점포 완성에 주력해 성장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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