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화정' 방송 캡처
사진: '화정' 방송 캡처
사진: '화정' 방송 캡처
사진: '화정' 방송 캡처

[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백성현이 조성하의 덫에 걸렸다.9월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연출 김상호, 최정규|극본 김이영)'에서는 소현세자(백성현 분)이 나라를 구하기 위해 강주선(조성하 분)이 쳐 놓은 덫에 스스로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주선은 완벽하게 청나라에 조선을 넘기고, 인조의 앞에 "청국 황제의 전언을 가지고 왔다"라며 그들을 황제라 지칭하며 매국노임을 밝힌다. 강주선이 왔다는 말에 인조는 분노하지만, 강주선은 오히려 "청국 황제의 노여움을 돌릴 길이 없는 것이 안타깝다"라며 인조를 농락한다. 그러나 비록 그 방법이 굴욕적이긴 하나 강주선이 전쟁을 멈출 카드를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었다. 강주선은 아직 인조가 조선을 보전할 방법은 있다며 소현세자를 청과의 협상을 위해 청군의 진영으로 보내라고 제안한다.

인조에게 이를 전해 들은 소현세자는 강주선의 제안을 받아 들이겠다고 말한다. 소현세자도. 심지어 인조도 강주선의 제안 속에는 숨은 위협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에 인조는 "못난 왕에 이어 이제는 못난 아비까지 되라고 하는 것이냐"고 소리치지만, 소현은 "도성과 강화를 지키지 못하면 나라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전하, 이 일을 윤허해 주십시오"라며 자신이 직접 협상을 위해 적진에 뛰어들겠다고 밝혔다.한편, 이 모든 것은 자신이 원하는 봉림대군(이민호 분)을 왕좌에 앉히기 위한 강주선의 계략이었다. 강주선은 청의 장군에게 세자가 협상을 위해 적진으로 오면 무조건 죽이라고 말한다. 그를 통해 황제에게 점수를 따고, 조선에게 청나라의 위엄을 보이라는 강주선. 강주선은 소현세자가 살아 남는다면 자신의 살 길이 없어지므로 이와 같은 계략을 꾸민 것이었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