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부산 울산 경남지역 수출기업이 중동시장 개척에 두 팔을 걷었다. 동남권 협력사업의 하나로 이 지역 25개 수출업체들이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 등과 함께 10일부터 15일까지 아랍에미리트와 터키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이번 사절단은 자동차부품, 기계류 등 부산지역 7개 유망 중소수출기업도 포함됐다. 이들 기업은 두바이와 이스탄불에서 미리 섭외된 130여개의 현지바이어와 1대 1 수출상담 등 비즈니스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업체에게는 바이어 발굴, 상담주선, 통역, 항공운임 등 해외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지원이 이뤄진다.
아랍에미리트와 터키는 부산의 11위, 20위에 해당하는 수출국으로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기초산업기계 등 기계류와 철강금속제품군에 대한 수입의존도가 높다.
터키와 아랍에미리트는 내수시장은 물론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주요 거점국가라며 특히 터키는 지난해 5월 발효된 한-터키 FTA로 인해 수출 확대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에도 무역협회 부산지부 지원으로 처음으로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가 공동으로 동남권 공동 무역사절단을 인도의 뭄바이, 델리 수출상담회에 파견해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