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유무선 통신 서비스사인 SK네트웍스가 자회사 SK네트웍스서비스를 내세우고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연내 30여 종의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확충하고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퍼블리싱 사업을 총괄하는 김성균 차장은 "RPG, TCG, 캐주얼 등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고퀄리티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피처폰 시절부터 자사가 갖고 있던 콘텐츠 사업 역량을 총동원해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SK네트웍스서비스 측은 관계사 오픈마켓인 티스토어와의 협업 체계 등으로 관련업계가 그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에 김성균 차장은 "관계사와의 협업도 중요하지만, 자사가 10년전부터 갖고 있던 모바일게임 시장 네트워크를 통해 현 게임업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자신했다.
무엇보다 그는 피처폰 시절, 게임의 인기 흐름이 보드류에서 RPG로 변화된 트렌드를 예로 들며,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유행 장르가 적당한 주기가 있다고 보고, 이에 따라 향후 성공할 게임성과 장르를 예측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김 차장은 자사가 기대작으로 내걸고 있는 모바일 MORPG '그리에타'를 예로 들었다.
이 게임은 게임빌에서 피처폰 시절에 선보여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제노니아 온라인' 개발진이 주축이 돼 스마트폰 디바이스에 맞게 개발된 신작으로, 작은 액정화면 안에 간편한 터치 방식으로도 액션게임의 타격감과 화려한 그래픽을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성균 차장은 "이미 시장에 선보인 모바일 RPG 성공작들로 인해 고착화된 콘텐츠가 이용자들로부터 지루함을 느끼게 할 수 있다"면서 "우리 게임을 통해 한 번도 선보이지 않은 '틈새' 전략으로 신선함과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약속했다.
* SK네트웍스서비스 퍼블리싱 사업총괄 김성균 차장
+ 2003년 엠드림㈜ 모바일게임 마케팅/서비스
+ 2005년 와이더댄㈜ 게임사업팀 마케팅/퍼블리싱
+ 2008년 리얼네트웍스AP(주) 게임사업팀 마케팅/퍼블리싱
+ 현재 SK네트웍스서비스㈜ 게임사업팀 퍼블리싱사업 총괄
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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