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안철수 의원측 ‘새정치연합’의 대변인 금태섭 변호사가 민주당과의 통합 소식에 본인 역시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금 대변인은 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일요일 아침 민주당과의 합의 소식을 처음 듣고 충격을 받은 이후 정신없이 일이 쏟아지고 있다”고 썼다. 그는 이날 개인사정으로 정상 업무가 어렵다는 점도 함께 공지했다.

금 대변인은 “지금은 그야말로 급작스럽게 상황이 전개되는 시기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고 비판도 당연히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안에서 일을 하는 저희들은 어찌되었든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남겼다.

그는 이어 “결과만큼이나 과정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결정에 대해서는 반드시 다시 되짚어보고, 반성할 것이 있으면 반성도 하고 야단맞을 것이 있으면 야단도 맞으려고 한다”고 했다.

금 대변인은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지난 2일 통합 선언 이후 “호랑이굴로 들어간 것이 아니라 호랑이(민주당)를 굴 밖으로 끌어낸 것”, “김성식 전 의원 역시 함께 하실 것”이라는 등 외부 비판에 적극 대응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