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진행했던 각종 사업을 구청에서 직접 추진하는 방식으로 개선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아파트 관리비 사용이 불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여론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

강동구는 관리 주체인 아파트 등에 사업비를 교부하던 방식에서 하수도 보수 및 준설, 도로 보수, 가지치기 등 연간 단가 가능 사업은 구청이 직접 추진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보안등, 가지치기 등 12개 항목의 공동체 활성화 분야와 주도로와 하수도 보수 및 준설 등 14개 항목의 공용시설물 유지 관리 분야를 구청이 직접 맡는다.

강동구는 아울러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른 설치 검사와 관련, 자체 비용으로 개방형 놀이시설 보수사업을 추진하는 공동주택은 ‘공동주택사업비’를 최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또 아파트 공사 시 안내 현수막을 의무적으로 게시하도록 해 구청의 지원으로 시행하는 공사임을 주민에게 알리도록 했다.

지원대상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247개 단지로 아파트 226개, 연립주택 21개다. 강동구는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주택재건축과 및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받는다.

강동구는 서류검토 및 현장조사 후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를 열어 공동주택을 최종 선정하고 다음달 중 사업비를 교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