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LG전자가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강화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6일 “LG전자는 작년 하반기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 부재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4.5%로 떨어져 화웨이(5.7%), 레노버(4.6%)에 뒤진 5위로 밀려났고, 휴대폰 사업부 영업이익은 적자전환 했다”며 “올해는 2분기부터 중저가 스마트폰인 L시리즈(3G)와 F시리즈(4G LTE) 판매 강화로 휴대폰 사업부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중저가 스마트폰은 재료비와 마케팅 비용절감을 통해 원가와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

소 연구원은 “LG전자는 1분기 스마트폰 영업적자 확대로 영업이익은 11.9% 감소한 210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2270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분기 휴대폰 사업부 흑자전환과 에어컨 성수기 수요로 영업이익은 106% 증가한 432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UHD LED TV 판매확대로 TV 사업부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상업용 에어컨 판매비중 확대로 AE(에어컨) 사업부의 구조적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LG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은 14.3% 증가한 1조4600억원으로 전망된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9만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