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는 오는 10일부터 어린이 등ㆍ하굣길의 안전을 책임지는 ‘교통안전지도사’가 시내 163개 학교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지도 사업은 혼자 등ㆍ하교하는 어린이의 교통사고, 유괴, 학교 폭력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처음 시행됐다. 교통안전지도사가 같은 방향으로 가는 어린이들을 모아 함께 등ㆍ하교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로 선발된 325명을 위촉하고 교통수칙 등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된 교통안전지도사는 오는 10일부터 방학을 제외하고 올해 말까지 시내 163개 초등학교에서 활동한다.
교통안전지도사가 필요한 학부모는 각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원목 서울시 보행자전거과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환경정비, 정책개선 등 기반을 다지고 있다”면서 “교통안전지도사는 사고 뿐 아니라 유괴, 미아, 학교 폭력 등 각종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지켜줄 수 있는 만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