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MBC 고발'[헤럴드 리뷰스타=천지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 측이 아들 박주신 씨의 병역기피 의혹과 관련한 보도를 한 MBC에 대해 형사고발 하겠다 밝혔다.2일 오후 임종석 서울시 정무 부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MBC의 보도는 명백한 허위 보도”라며 “MBC는 허위사실 유포로 검찰에 의해 기소되어 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들의 왜곡된 주장을 여과 없이 편파적으로 방송함으로서 시청자들이 왜곡된 인식을 갖게 만들고 박원순 시장과 가족들에게 심각한 상처를 주었다”고 밝혔다.임 정무부시장은 “MBC는 지난 2013년 검찰이 수사에 착수해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리하였다는 사실은 방송하지 않으면서 동일한 고발 사건에 대해서 수사착수 만을 보도했다”고 말했다.또 “사전에 해당기자에게 사실을 알렸음에도 편파왜곡보도를 하였기 때문에 악의적 의도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그는 “박 시장 명의로 취재기자와 사회부장, 보도국장, 보도본부장, 사장 등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발할 것이며 민사상 손해배상 역시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해당 보도와 관련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 보도를 청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임 정무부시장은 “포털사이트나 SNS, 인터넷매체 통해 허위사실 생산, 유포한 세력에 대해서도 관용 없이 법적 책임을 물어가겠다”고 말했다.임 정무부시장은 박원순 시장의 아들 박주신씨의 병역비리 논란에 대해 이미 2012년 2월22일 세브란스병원 공개 신검으로 동일인의 MRI임이 입증돼 종결된 사항이라 설명했다. 실제로 이듬해 5월 검찰은 병역법 고발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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