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남성남-남철 콤비 ‘왔다리갔다리 춤’, 이제 하늘에서…‘오늘 발인’
원로 코미디언 고 남성남이 생전의 단짝 남철 곁에서 영면한다.
고 남성남의 발인식이 2일 오전 빈소가 차려진 경기도 성남 분당차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장지는 성남영생원을 거쳐 휴추모공원에 안치된다. 고인의 영원한 콤비 고 남철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남성남은 지난달 3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1970년대를 풍미한 남성남은 단짝 남철과 함께 한 ‘왔다리 갔다리’ 춤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남철과 남성남은 똑같이 옷을 맞춰 입고 나와 다리를 들썩이며 오른쪽으로 갔다가 다소 과장된 몸짓으로 다리를 홱 틀어 왼쪽으로 가는 왔다리 갔다리 춤으로 많은 대중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들은 MBC ‘웃으면 복이 와요’ ‘일요일 밤의 대행진’ ‘청춘행진곡’ 등에서 활동했고 2006년 KBS ‘폭소클럽’에서 후배들과 무대에 서기도 했다.
그러나 남철은 2013년 6월 당뇨와 고혈압 합병증으로 발생한 신부전증으로 먼저 세상을 떠났고 남성남은 31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남성남 발인일에 팬들은 “남철 남성남 콤비, 하늘에서 반갑게 해후하시길” “남철 남성남 왔다리갔다리 춤, 하늘에서다시 신나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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