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취업이 안돼 이자가 싼 학자금 대출을 받아 생활을 꾸려가는 ‘생계형 학자금 대출자’가 늘고 있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들은 저금리의 학자금 대출을 받기 위해 대학에 등록하고 있으며, 학위를 딸 생각이 아예 없는 경우도 있다.
교육부 감사관이 8개 대학의 온라인 프로그램을 조사한 결과, 학자금 대출 중에서 집세와 교통비, 잡비 등 비(非) 교육 항목의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수강 신청을 하지 않은 4만2000명 이상의 학생에게도 평균 5285달러의 학자금이 지급됐다.
미네소타주 공립 및 사립 교육기관 학생들의 대출을 조사한 결과, 25∼75% 정도의 금액이 비교육 항목에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승연 기자/
test10014@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