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CJ제일제당이 사료사업을 글로벌 신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한다.

CJ제일제당은 세계 최초로 특수 액상 상태의 미생물을 주입해 젖소의 생산량과 우유속 단백질 성분을 동시에 증가시키는 첨단 사료 ‘밀크젠’을 이달부터 본격 생산,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최근 개발한 특수 친환경 사료첨가제와 메탄 발생량 측정 기술을 활용해 올해 하반기부터 가축에서 발생되는 메탄 가스를 줄이는 ‘친환경 그린사료’ 양산체제에 들어갈 것이라는 계획도 덧붙였다.CJ제일제당은 R&D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 사료’로 글로벌 사료사업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이 출시하는 ‘밀크젠’은 세계 최고 수준의 미생물 활용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첨단 사료다. 젖소가 사료의 영양성분을 잘 흡수하기 위해 필요한 위(胃) 속 유익한 세균 활동을 촉진해 젖소가 영양성분을 최대로 흡수할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은 세계 최초로 특수 액상 상태의 미생물을 주입해 젖소의 생산량과 우유속 단백질 성분을 동시에 증가시키는 첨단 사료 ‘밀크젠’을 이달부터 본격 생산,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세계 최초로 특수 액상 상태의 미생물을 주입해 젖소의 생산량과 우유속 단백질 성분을 동시에 증가시키는 첨단 사료 ‘밀크젠’을 이달부터 본격 생산,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기술특허가 출원된 이 기술은 세계 최초로 액체 형태의 미생물을 사료에 투입하는 기술을 사용하는 게 특징이다. CJ제일제당 측은 제품 출시전 전국 14개 목장을 대상으로 효능을 시험한 결과, 젖소가 생산하는 우유의 양이 평균 6% 이상 증가하고, 유단백 성분도 높아지는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밀크젠’와 동일한 성능을 가진 사료 ‘K시리즈‘를 2월초 중국에서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효자상품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또 가축의 메탄가스 발생량 최소화를 위해 친환경 사료첨가제 ’CJMR0145‘를 개발, 특허출원하는 등 ‘친환경 그린사료’ 생산에도 발벗고 나섰다.

올 하반기중 기존 사료보다 가축의 메탄 발생량을 25% 이상 감소할 수 있는 친환경 그린사료를 상품화한다는 게 CJ제일제당의 계획이다. 지난해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사료매출은 전년보다 20%가량 늘어난 1조원을 넘어섰다. 올핸 첨단기술이 접목된 사료를 아세워 두자릿수 매출 성장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CJ제일제당은 R&D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모든 가축에 맞는 고효율, 친환경 사료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히고,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료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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