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금융투자업계는 케이엠더블유(KMW)와 관련, 확대되는 4세대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투자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사업의 본격화에 주목하고 있다.

김승회 동부증권 연구원은 3일 “국내뿐만 아니라 KMW의 주력 매출처인 북미지역에서 올해부터 LTE 2차 투자를 준비하고 있고 유럽과 중국을 포함한 신흥 시장은 이제 LTE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소형 무선기지국 RRH(Remote Radio Head)에 안테나를 일체화시킨 RRA((Remote Radio Antenna) 공급까지 확정될 경우 대당 단가가 높아지기 때문에 외형 성장뿐 아니라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도 “미국과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무선부문 설비투자가 지난해 상반기에 집중돼 KMW의 하반기 실적이 다소 둔화됐다”며 “올해 국내외 LTE 투자가 확대되는 만큼 성장세가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신규 주파수에 대한 국내외 롱텀에볼루션 투자가 재개되면서 통신장비 부문만으로도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장기적으로 LED조명사업은 통신투자 사이클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컸던 기존 사업부문을 보완해주면서 지난해 디스카운트 요인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봤다.

그는 “특히 신사업으로 추진해온 LED 조명사업이 올해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면서 “시장 기대치를 능가하는 이익증가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KMW의 올해 LED조명 관련 매출 목표는 시장 기대치인 500억원을 40% 웃도는 700억원 안팎이다.

김 연구원은 “LED조명 부문의 손익분기점이 매출액 200억~250억원 수준으로 파악되며 그 이상 매출액이 증가할 경우 이익 추정치가 상향될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 LED 조명사업은 실적 변동성이 컸던 기존 이동통신 장비사업부문을 보완해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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