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윌 스미스와 제이든 스미스 부자가 1일(현지시간) 제34회 ‘골든 래즈베리 영화상’에서 최악의 배우상을 수상했다.
2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 부자는 SF영화 ‘애프터 어스’(After Earth)에서 주연을 맡아 3072년 황폐화된 지구에 불시착한 전사 아버지와 아들을 연기했다.
두 사람은 온라인 투표에서도 최악의 콤비로 선정됐다.
래지상 기획자인 존 윌슨은 이들 부자가 영화에서 지구에 불시착한 점에 빗대어 두 사람이 “‘친족 등용’(Nepotism) 행성에 좌초됐다”고 말했다.
코미디 영화인 ‘무비 43’은 최악의 작품상, 각본상, 감독상 등 세 분야 상을 모두 받았다.
‘마디아 크리스마스’에 출연한 타일러 페리는 최악의 여배우상을 수상했다.
‘래지상’(Razzi Award)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 골든 래즈베리 영화상은 1980년 처음 만들어진 이후 매년 아카데미 시상식 하루 전에 수상작을 발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