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가 한해의 중간점을 지나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경영성과 창출을 위한 다짐의 자리를 갖고 있다. 이에 따라 7월 초부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잇따라 실시하는 등 올 하반기 경영목표와 방침을 대외적으로 선언하고 있다. 대부분의 보험사들은 수립한 경영전략에 맞춰 하반기 경영 성과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 또는 이행 중이다. 특히 보험업계의 경우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저금리, 저성장 등 지속적인 경기침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오는 2020년 전격 도입될 새 국제 보험회계기준 준비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IFRS4 2단계 도입은 부채평가를 기존 원가에서 시가로 평가기준을 변경해 적용한다. 이에 따르면 보험사들의 부채 부담이 큰 폭으로 증가될 가능성이 높다는게 중론이다. 금융회사의 생명이 신뢰이고, 그 신뢰는 재무지표로 대신된다. 때문에 다가올 회계기준 변화에 긴장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 일환으로 비용 절감에도 나서고 있다. 비용 절감을 통해 손익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복안이다. 대 국민 신뢰도 제고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부실판매 등 불완전 판매 문제를 제로화해 고객만족도 제고에 나서는 한편 고객감동경영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손보업계는 자동차보험의 손해율 악화, 생보업계는 저금리로 인한 역마진 심화 등 날로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일부 보험사들은 올해 초부터 비용 절감을 위한 인력감축을 단행했고, 지금 현재에도 인력 재편이 이뤄지고 있다. 경기침체로 인한 영업여건 악화를 비롯 수익률 확보 비상, 역마진 통한 손익구조 악화 등 3중고에 시달리는 보험업계가 이를 타계하기 위해 선정한 하반기 경영전략의 키워드는 무엇인지 요약, 정리해 소개한다. <편집자 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