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과거 무명 시절의 서러운 사연을 털어 놓았다.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밀리언셀러 특집’으로 펼쳐져 90년대를 평정한 밀리언셀러 가수 김건모, DJ DOC의 이하늘, 쿨의 이재훈, 클론의 구준엽, god 박준형이 출연해 앨범 천만장에 돌파를 위한 ‘백만장자 레이스’를 펼쳤다. 첫 번째 미션은 압구정 로데오거리에서 만난 시민과 노래 이어 부르기였다. 제한시간 30분 안에 가수가 자신의 히트곡 한 소절을 부른 뒤, 시민이 다음 소절을 완벽하게 이어 부르면 성공이었다. 미션이 종료 된 후 각 팀은 점심 식사를 위해 압구정에 위치한 식당을 찾았다. 그 때 유재석이 속한 빨강 팀은 과거 유재석의 사연이 얽힌 스테이크와 부대찌개를 하는 식당을 가게 됐다.유재석은 이 식당에 얽힌 사연에 대해 “91년 여름, 동료 개그맨들과 식당에 갔다. 돈이 없어서 스테이크는 못시키고, 부대찌개도 인원수대로 못 시키고 좀 적게 시켜서 라면을 많이 넣어 먹었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개그맨 형들이랑 갔는데 내가 돈이 없을 때라 나눠 내기로 한 돈도 없어 눈치만 보고 있었다”라며 “그때 나한테 ‘니네들 돈 좀 갖고 다녀. 거지냐?’라고 하더라. 서러운 마음에 울었다”라고 털어놓았다.
유재석의 서러웠던 무명 시절 사연이 얽힌 이 식당에서 멤버들은 스테이크를 시켜먹으려 했지만, 식당의 메뉴 만 원당 10만장의 앨범을 차감하는 조건이 붙었다. 이에 멤버들은 “그럼 재석이형 또 스테이크 못 먹는다”라며 안타까워했다.이에 송지효, 개리, 이재훈 등 같은 팀 멤버들은 유재석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이거 먹고 다음에 잘하자”라며 6만원 상당의 스테이크 모둠 구이를 주문하기로 했고, 이어 부대찌개까지 주문하면서 100만장을 사용했다. 이에 유재석은 자신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애쓴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구준엽이 과거 DJ DOC 이하늘이 클론을 디스했다고 폭로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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