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이 론칭 15주년을 맞아 OGN으로 브랜드명을 바꾸고 뉴미디어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이와 관련해 자사는 7월 24일 CJ E&M 센터에서 론칭 선포식을 갖고 채널의 명칭을 OGN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는 핵심가치로 글로벌, M-Play, 뉴미디어 세 가지 비전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밝혔다. 그간 온게임넷은 게임으로 방송을 송출한 최초의 미디어로 입지를 굳혀왔다. 특히 임요환과 홍진호와 같은 인기 프로게이머 배출, 스타리그 개최, 광안리 10만 관중 운집에 이어 최근 롤챔스 흥행까지 국내 e스포츠 시장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해왔다.

회사 측은 이같은 역사를 발판삼아 뉴미디어 산업에 특화된 채널로서 더 나아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에 나아가기 위한 자체 e스포츠 콘텐츠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현지 제작진을 활용한 로컬라이징 콘텐츠 제작, 모든 방송의 영문화 작업 등을 예로 들었다. 또한 OGN은 모바일에 특화된 리그 및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할 예정이다. 실제로 최근에 회사는 모바일게임 '베인글로리'를 활용한 정규리그 개최 일정을 공개했으며 곧이어 '크래쉬오브클랜' 이벤트 대회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뿐만아니라 OGN은 국내 모바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회사 측은 뉴미디어 전략으로 유투브와 SNS를 연계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MCN(Multi-Chanel Network) 사업자들과 연계해 인기 BJ를 활용한 프로그램도 구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선포식에 참석한 CJ E&M 방송콘텐츠 부문 이덕재 대표는 "변화하는 글로벌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고,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뉴미디어 산업에 특화된 채널로서 OGN의 역할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 김은진 기자 ejui77@khplus.kr

상암=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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