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그것이 알고싶다’ 에서 일명 ’인분교수‘ 사건을 다뤄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해당 교수의 사과를 받은 피해자는 진실을 믿을수 없다며 고통을 호소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인분교수의 사건을 한 청년의 꿈을 철저하게 짓밟은 인분 교수 사건의 피해자와 가해자 교수의 이면에 숨겨진 또 다른 진실을 추적했다.
이날 피해자는 구속된 장모교수를 찾아갔다.
장모교수는 피해자를 보자마자 다정스러운 말투로 “잘 지냈어? 마음은 좀 편해졌어? 얼굴 좋아보이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미안하다. 내가 정말 많이 반성하고 있다. 우리는 그 시간동안 너무 잘못된 악연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피해자는 장모교수의 사과를 믿을수 없다고 말했고 이에 장모교수는 “나 직장 다 파면되고 연금도 파면된거 알잖아. 이 세상에서 살 수 없는거 알잖아.”라고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자신의 진심을 믿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너 좋은 여자 만나고 가정 잘 꾸리고 직장 생활 잘하고 살아라. 어차피 그렇게 되는 게 내 꿈이고 바람이었다. 미안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피해자 부모는 “반성하지 않았다. 구속되기 전에 만났을 때 무릎을 꿇고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고 했지만 그게 다 거짓이다. 실상은 로펌을 거론하며 지인을 이용해 협박을 해왔다”고 말했다.
현재 피해자 A씨는 현재 심각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치료 중이다.
한편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는 지난 5일 장씨를 구속기소했다. 또 가혹행위에 가담한 교수의 제자 2명을 구속기소하고 1명을 불구속기소했다. 장씨는 지난 7월 구속된 뒤 8월 4일 학교에서 파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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