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가수 이정이 온스타일 ‘더 서퍼스’에서 석연찮은 과정 속에 하차하면서 공개적으로 분노를 표한 가운데 ‘더 서퍼스’측이 가수 이정과의 문제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더 서퍼스’ 측은 20일 한 매체를 통해 제작진이 이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촬영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지만 이정과의 만남은 미정인 상태라고 밝혔다.
‘더 서퍼스’ 측은 현재 이정이 제주도에 있어 제작진과 만남이 성사되기 어렵다는 점을 이유로 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현 시점에서는 양쪽 입장을 밝히기 곤란한 상황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정은 17일 출연 예정이었던 ‘더 서퍼스’의 제작이 취소된 줄 알았다가 인도네시아 발리에 촬영 중인 멤버들의 사진을 입수, 제작진을 향한 강한 비난의 글을 올렸다.
이정은 “어이가 바가지로 없다”고 운을 뗀 뒤 “프로그램 섭외 다 해놓고, 인터뷰 촬영까지 다 해놓고, 제작비 관련 프로그램이 없어졌다고 해놓곤 나만 빼고 나머지 멤버들은 다 촬영에 가 있네”라고 분노했다.
또한, 이정은 “PD양반은 연락 씹고, 재밌는 바닥이다”며 “그렇게 살지 마쇼. 승질 같았음 다 엎어버리고 싶다만 한살 더 먹어서 그런지 온순해지네”라고 비난했다.
이정은 또 ‘더 서퍼스’ 출연진들 사진을 게재하며 “나 대신 수근이 형이 들어갔다는 게 함정. 친한 거 알고 저XX인가”이라고 말했다.
이정의 분노에 ‘더 서퍼스’ 제작진 측은 “오해를 풀었다”고 밝지만, 이정은 오해를 푼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현재 이정이 올린 글과 사진은 지워진 상태다.
이정은 “일단 이렇게까지 커질 일인가 싶고 진짜 지우기 싫었는데 다른 피해가 많아질거같은 우려와 부탁에 일단 사진과 글은 내립니다”며 “일단 아무것도 모르고 계셨을 출연자분들 제가 너무 좋아하는 분들이고 고마운 분들이셔서 피해가 갈까 걱정이고 순간 욱땜에 경솔했던 점은 사과드립니다”고 글을 올렸다.
또한 이정은 “프로그램 준비하느라 고생했을 출연진 제작진 많은 과정이 있었을걸 누구보다 잘 알기에 다시한번 글 올린다”면서 “진실된 사과면 됩니다 저는. 좋은방향으로 끌고 가시길 바라고 프로그램도 잘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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