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에넥스가 국토부의 주택시장 정상화 정책과 최근 아파트거래량의 반등 추세로 작년 4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증권은 백준기 연구원은 27일 “에넥스는 작년 4분기 매출액 553억, 영업손실 2억, 순손실 4억 기록했다”며 “중국 생산법인을 정리하면서 60~70명에 대한 퇴직금 등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손실이 발생했지만, 이를 제거할 경우 예상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올해 국토부가 추진 예정인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도 폐지, 재건축 소형주택 공급 의무비율 개선, 수도권 민간택지 주택 전매제한 완화는 에넥스의 B2B 시장에 모두 우호적인 요인”이라며 “아파트 거래량 또한 전년대비 14% 상승했고, 올해 1월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86% 상승해 올해 리모델링 시장에 우호적인 정책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 1500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