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이진아 기자] '비정상회담' 황석정이 뛰어난 지식을 뽐내며 서울대 출신임을 입증했다.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54화는 배우 황석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G12와 함께 “여전히 메르스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나, 비정상안가요?”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이날 방송에서 황석정과 G12은 메르스 관련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세계의 각종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먼저 안드레아스는 아테네가 스파르타 간에 전쟁을 벌일 때 전염병이 창궐해 아테네가 쇠퇴했다고 전했다. 이에 황석정은 로마도 천연두로 쇠퇴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에 전현무와 유세윤이 "이 분 역사 선생님으로 나오신거아니냐?"며 "학교 세계사 선생님이랑 똑같이 생기셨어"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알베르토가 "유럽인의 30%를 죽게한 병이 있다"며 중세시대 흑사병 이야기를 꺼내자마자 황석정은 또 "흑사병은 중국의 풍토병이다. 몽골군이 중국을 정벌하러 왔다 걸렸다. 흑사병에 걸린 몽골군이 유럽으로 확산시켰다"라며 흑사병이 걸린 경로와 역사를 자세히 설명해 출연진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이어 황석정은 메르스 대응에 관련해 정부를 강력하게 비판하며 "병원과 정부가 책임을 떠넘기는 동안 확진자수가 엄청나게 늘었다"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그리고 마지막으로 "국민들이 메르스 바이러스로 인해 불안감, 공포, 편견에 가득 차 있는데 지금 오히려 확산해야 할 바이러스가 있다면 사랑과 믿음, 신뢰다. 슈퍼 감염자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해 모두의 공감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황석정은 자신을 섹시한 누나라고 소개하며 그리스의 안드레아스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해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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