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가짜 백수오 파문’으로 주가가 폭락한 내츄럴엔도텍이 백수오 등 원료 수급 지연으로 생산 재개를 미룬다는 소식에 30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내츄럴엔도텍은 전날보다 3천200원(11.82%) 내린 2만3850원에 거래됐다.
내츄럴엔도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검사명령제 등 절차 준수로 해당 원료 수급이 지연됨에 따라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과 홍백수오 생산재개 예정일을 다음달 31일로 미룬다고 지난 29일 공시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압류된 백수오 관련 원료 및 제품을 전량 폐기하겠다고 지난 20일 공시했다. 수거 및 파기 되는 내용물은 1061억원 규모에 이른다.
내츄럴엔도텍은 지난 4월 백수오 자사 백수오 원료에서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됐다는 한국소비자원과 식약처의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주가가 폭락하는 등 홍역을 앓았다. 내츄럴엔도텍은 향후 백수오 농가 실명제 실시하고 생산이력 추적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대응책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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