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연일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 중인 ‘쇼미더머니’가 인기만큼이나 잡음도 들끓고 있다.
영상 무단 도용으로 시끌시끌하더니 여성비하, 일베 논란까지 겹쳤다. 출연자 지코는 동승자의 음주운전을 방조했다가 도마에 올랐다. 지난 1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일대일 랩 배틀이 펼쳐졌다.
문제는 이날 일대일 배틀을 앞두고 한 참가자가 대기실서 일베를 나타내는 손가락 모양을 그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해당 인물은 다른 참가자를 비추는 동안 한쪽에서 손가락을 오므리고 있다. 일베는 상징하는 손동작(손가락으로 ‘ㅇㅂ’을 그리는 것)을 그리며 혼자 연습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이 때마침 카메라에 포착됐다. 본인의 입장을 들어봐야하지만 멀리서봐도 일베 손가락을 그리는 모습이라는 것. 일베 유저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참가자는 일대일 랩 배틀에서 탈락했다. ‘쇼미더머니4’는 방송 때마다 하루도 편할 날이 없다. 참가자들의 여성 비하 발언 랩 가사와 심사위원 지코의 음주운전 동승 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프로듀서로 출연 중인 래퍼 블락비 지코는 바깥에서 문제가 터졌다. 그는 지난 8일 멤버 박경 생일파티를 마치고 매니저와 함께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운전대를 잡은 매니저는 음주 상태로 지코가 탄 차량이 신호위반을 하면서 접촉사고가 벌어졌다. 음주운전을 제지하지 않는 것에 대한 방조혐의다. 사건 보도 당시 프로그램 하차까지 언급됐으나 이후 Mnet의 별다른 대응은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