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연진ㆍ양대근 기자]동양증권이 대만 유안타증권에 매각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주가가 강세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양증권은 오전 10시 33분 현재 전일대비 6.14% 오른 2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각주관사인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동양증권 본입찰에 참여한 곳은 유안타증권 단 하나다. 유안타증권은 이달 초 인수의향서(LOI) 접수 마감 당시에도 단독으로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 당시 인수의향만 밝혔던 사모펀드(PEF) 세 곳은 아직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매각주관사인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은 본입찰 접수를 이날까지 마무리하고 26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동양증권과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이 다음 달 14일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4월께 모든매각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IB업계 관계자는 “유안타증권의 젊은 오너가 동양증권 인수 의지가 매우 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당초 오너를 제외한 여타 경영진이 한국 시장 진출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지만 설득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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