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남근 기자]KDB대우증권이 현대차가 3월 출시할 신형 쏘나타(LF)로 분위기가 반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12개월 목표주가 29만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박영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신형 쏘나타는 YF쏘나타가 나온지 만 4년 3개월만에 바뀌는 것으로 미국에는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라며 “YF쏘나타 시절 도입했던 다소 파격적인 디자인을 순화하고 안정화시켰고 ‘편의안전’ 시스템을 많이 탑재해 부가가치와 제품경쟁력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YF쏘나타는 미국 시장에서 히트하면서 해외 인지도를 크게 높였지만 모델 노후화에 따라 전성기 대비 판매실적이 감소했다. 하지만 신형 쏘나타가 출시되면 경쟁 차종 출시 시점이 늦고 모델 노후화가 진행된 만큼 신차효과가 비교적 클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최근 턴어라운드와 이익성장 기대가 높았던 GM, 유럽 주요 완성차들의 수익전망이 약화돼 성장을 위한 투자와 경쟁 비용 부담이 높을 것”이라며 “현대차는 투자부담이 낮고,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이 좋아 업종 대비 상대적인 강점을 보유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완성차 업종의 모멘텀이 평균적으로 종전보다 약화돼 현대차의 저평가 매력이 더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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