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경찰청은 오는 25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대청마루에서 ‘경찰수사정책위원회’ 출범식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청은 신동운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9명을 경찰수사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해, 경찰수사에 대한 정책 수립 시 국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대부분 범죄수사는 경찰이 담당하고 있으며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경찰수사 정책수립 및 결정 과정에 국민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필요가 있어 위원회를 구성ㆍ운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학계ㆍ법조계ㆍ언론ㆍ시민단체 등 외부위원 9명과 경찰청 수사국장으로 구성하고 매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 수사정책에 대한 자문 및 권고, 이의제기사건에 대한 심의 및 의견제시, 특별수사본부장 심사 추천 등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찰이 입안하는 주요 수사정책에 대해 수사공정성 제고, 인권보호, 수사전문성 강화 등의 측면을 판단해 자문 및 권고 역할을 맡는다. 또 내부지휘에 대해 경찰관이 이의를 제기한 후 경찰관서장이 재지휘했음에도 불복할 경우 심의를 통해 경찰청장에게 의견을 제시하고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사건의 경우 ‘특별수사본부장’ 임명에 대해 심사하고 추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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