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진행한 ‘201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18억2000여만원을 모금했다고 24일 밝혔다.
관악구 지역 기업, 단체, 개인 기부자 등 7820여명이 성금 9억5000여만원을 냈고, 김치, 쌀, 라면, 휴지 등 성품 8억6000여만원을 기부했다. 관악가는 현재까지 지역 저소득가구,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3만2555명에게 성금 3억2000만원과 성품 8억6700만원을 후원했다. 나머지 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직장인, 주부, 어르신 등 주민뿐 아니라 기업, 단체 등 여러 곳에서 성금과 물품을 기부했다”면서 “나눔을 실천하려는 주민들의 따뜻한 정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악구는 모금활동을 하면서 서울YWCA봉천복지관, 신림복지관, 성민복지관, 중앙복지관, 선의관악복지관, 상록보육원 등과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발굴에도 노력했다. 또 민간자원을 활용한 물품나눔사업과 재능나눔 및 자원봉사 사업을 진행했고, 서울시 광역푸드마켓, 동 주민센터를 연계한 ‘희망마차’ 사업도 추진했다.
앞서 관악구는 지난해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모은 성금 9억200만원과 성품 8억1000만원 등 17억1000만원을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생계비, 의료비, 학비 등으로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