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선미 기자] 이해우가 윤해영의 덫에 걸리고 말았다.30일 방송된 KBS2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는 정애심(윤해영)의 눈을 피해 영희(송하윤)를 돕고자 하는 인호(이해우)의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영희와 용택(김명수)의 비너스화장품은 정애심의 방해로 신제품 생산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정애심이 진주화장품의 자본와 인력을 총동원해 비너스화장품의 제품 주원료인 카모마일을 전부 사들인 것.이에 외국에서 수입해 오는 국내 카모마일 물량은 씨가 말랐고 비너스화장품은 제품을 생산하지 못하는 최대 위기에 놓이고 말았다. 그런데 이때 인호가 나섰다. 그간 몰래 영희와 진주화장품을 도와왔던 인호가 “이 방법 밖에 없다”며 직접 진주화장품이 사들인 카모마일을 비너스화장품으로 빼돌리려 계획을 세운 것.
그런데 문제는 이 모든 일이 정애심과 정만수(정희태) 남매의 함정이라는 사실이었다. 누군가가 비너스화장품을 교묘히 돕고 있다고 판단한 두 사람은 인호와 인호 아버지 병진(최동엽)에게 카모마일을 전부 사들이라고 지시하며 동태를 살피고 있었던 것.이를 모르는 인호는 대전 총판에 간다는 핑계로 차를 가져와 자재 창고에 세운 뒤 몰래 카모마일을 차에 실었다. 그런데 이때 “동작 그만!”이라고 외치는 만수의 목소리가 들렸고 그곳에는 인호의 모든 모습을 지켜 본 만수와 애심이 서 있었다.이로써 인호는 두 사람의 덫에 걸린 셈이었고 그간 비너스화장품과 영희를 도운 장본인이었다는 사실까지 모두 들통나며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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