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북)=김병진 기자]경북도가 동해안 해수욕장 피서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28일 도에 따르면 도내 26개 해수욕장은 지난 8일 개장한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다음 달 17일까지 순차로 문을 연다.
도는 오는 8월 23일까지 지난해(467만명)보다 10% 늘어난 피서객 520만명 유치를 목표로 세웠다.
지난 4월부터 26억원을 들여 해수욕장별 시설정비, 안전점검 등을 끝냈다.
개장 기간 중 영덕 고래불과 울진 후포에서는 비치사커 전국대회가 열린다. 영일대는 국제불빛축제, 포항바다국제연극제, 포항불빛미술대전, 한여름 밤의 콘서트 등이, 칠포에서는 재즈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해수욕장마다 해변가요제, 댄스페스티벌, 모래성 쌓기, 전통 그물 체험, 오징어 잡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도는 29일부터 수도권, 울산, 대구 등 주요 기업체를 돌며 피서객 유치활동에도 들어간다.
출향인을 상대로 한 ‘고향에서 휴가보내기’ 캠페인도 펼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올 여름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즐비한 경북 동해안으로 오시면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