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가 경쟁력강화사업 대상 산업단지로 선정됐다.

경쟁력강화사업이란, 노후산단 입주 업종의 고부가가치화, 산단 기반시설, 지원시설 및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산단의 경쟁력을 높이는 프로젝트다.

13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말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수립한 ‘노후산단 리모델링 종합계획’의 후속조치로써, 지난 3월 양부처 공동으로 전국의 국가 및 지방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경쟁력강화사업 대상단지 공모를 실시한 결과, 남동산단을 포함한 12개 산업단지가 대상단지로 선정됐다.

앞으로 남동국가산업단지는 수도권 최고의 융복합 신산업단지를 목표로 R&D역량강화, 근로정주환경 개선, 기반시설 확충 등 17개 사업에 6000억원을 투입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4년까지 연간 생산액 84조원, 수출액 100억 달러, 근로자수 20만명을 달성해 명실상부한 인천경제의 허브로 육성될 방침이다.

박동철 산단공 인천본부장은 “인천의 10개 산업단지 중 입주기업의 73%, 생산의 67%, 고용의 65%, 수출의 59% 등 막대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남동단지가 올해로 착공된지 30년이 경과됐는데 오늘 인천사회 모두가 합심한 결과, 경쟁력강화사업 대상 산업단지로 선정됨에 따라 ‘창조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기틀을 마련했다”며 “향후 정부지원 뿐만 아니라 지자체 협력과 민간 투자 활성화를 토대로 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를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를 비롯해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해말 구성된 ‘범 인천 혁신산업단지 선정 추진위원회(위원장 유정복 인천시장)를 토대로 관련 전문가를 포함한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경쟁력강화 사업계획을 수립했었다.

한편 경쟁력강화사업 대상 산업단지로 선정된 12개곳은 ▷혁신단지(산업부 지원) : 울산미포ㆍ서대구 ▷재상단지(국토부 지원) : 대구염색ㆍ순천ㆍ서울온수 ▷공동단지(산업부+국토부 지원) : 남동ㆍ성남ㆍ양산ㆍ하남ㆍ청주ㆍ익산ㆍ성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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